동성제약,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토팝겔’ 출시
2020.05.07 16:0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토팝겔’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케토팝겔은 퇴행성 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초염, 근육통, 외상 후 부기나 통증 등의 질환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완화해주는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소염·진통제 중에는 피부에 붙이는 파스 형태가 많은데, 이번에 출시된 케토팝겔은 겔 제형의 바르는 제품이다. 겔 제형 제품은 피부에 도포했을 때 빠르게 흡수되며,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높은 약물 농도를 유지시켜준다는 강점이 있다.

주성분인 케토프로펜은 일정한 농도로 약물의 흡수가 유지돼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준다.

또한 케토팝겔은 동성제약의 화장품 제조 노하우가 적용된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겔 제형 제품은 파스 제품을 피부에 부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자극감 및 발진 등의 반응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겔을 도포하면서 자연스럽게 통증 부위에 마사지 효과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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