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고탄력 신축성 밴드 '큐어반F' 출시
2020.05.20 09: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고탄력 신축성 밴드 큐어반F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큐어반F는 고밀도 원단으로 구성돼 있어 굴곡진 부위에도 들뜨지 않고 부착되며 신체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원단 통기성이 좋아 땀 등 수분이 밖으로 잘 배출됨으로써 피부가 하얗게 붇지 않으며, 부착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밴드 패드에는 살균제가 첨가돼 있어 감염된 상처를 보호해 주고 기본적인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일반용, 큐티용, 대형, 손끝용, 관절용, 가족용으로 구성돼 상처 부위 및 상황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으며 여타 밴드와 달리 은박 포장으로 돼 있어 햇빛에 노출되거나 장기간 보관 시 변색과 수분 유실 염려도 없다.
 
통계청 및 식약처의 의약외품 연간 생산실적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붕대, 반창고 시장 규모는 약 1200억원 규모로, 이 중 건조 밴드 시장은 약 200억원 대에 달한다.
 
특히 고탄력 밴드의 경우 2015년 5억원 가량이던 시장 규모는 2018년 60억원을 넘어서며 급성장해 여러 제약사의 관심을 받아 왔다. 작년 시장 규모는 약 7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원제약은 향후 큐어반을 상처 치료 전문 토탈 브랜드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처 치료용 제품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탄력 밴드 시장이 100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큐어반F는 탄력성과 투습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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