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케빈 피터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아비 벤쇼샨 대표이사, 본사 HHCO 총괄 부사장 영전
2020.09.17 11: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는 2020년 11월 1일자로 대표이사에 케빈 피터스(Kevin Peters) 사장[사진]이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대표이사 부임 이후 지난 4년간 조직을 이끌며 한국MSD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견인한 아비 벤쇼샨 대표이사는 같은 날짜로 MSD 본사 휴먼 헬스 커머셜 오퍼레이션(Human Health Commercial Operations) 총괄 부사장으로 이동한다.


케빈 피터스 신임 사장은 29년 이상의 제약업계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지난 1996년 영국MSD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국 및 유럽지역에서 해당 국가/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중국MSD 부사장 및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 CMO)에 이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태국MSD 대표이사로서 성공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또 면역학 사업부 글로벌 프랜차이즈 리더(Global Franchise Leader), 유럽 지역 다이버시파이드 브랜드(Diversified Brands) 마케팅 리더, 영국MSD 사업부 부서장 (Business Unit Director)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쳤다.


케빈 피터스 신임 사장은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중요한 국가인 한국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