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2024년 희귀난치성질환 분야 리딩'
2021년 새 비전·미션 선포식 진행, '스페셜티 케어 투자 집중'
2020.12.07 19: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화학 기업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가 국내 희귀난치성질환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지난 4일 본사에서 임직원 9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1 새 비전 및 미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머크는 ‘환자 중심의 파트너십, 과학 분야의 리더십, 인재 개발을 통해 2024년까지 스페셜티 케어 분야의 리더가 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환자들을 위한 한마음으로 선도적인 특화혁신기업으로 변화, 환자들 삶의 치료 파트너가 된다’라는 미션을 실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새 비전 및 미션 선포식은 스페셜티 케어 분야에 대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노력과 투자를 더욱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특화혁신기업이 되기 위한 글로벌 머크 프로젝트 일환으로 단순성(Simplicity), 책임감(Accountability), 실행력(Execution)을 조직 문화 모토로 삼아 보다 유연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한국머크는 ‘세계적인 특화혁신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스페셜티 케어 파이프라인 신제품 출시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종양, 난임, 내분비, 신경계 질환, 성장호르몬 등의 특수 전문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의약품 및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 중이다.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e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비전 선포식으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2021년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직원이 비전을 달성하고자 조직 문화 변화를 실행할 것”이라며 “이는 ‘환자들을 위한 한마음’이라는 기업미션에 기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담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그룹은 352년의 역사를 지녔다.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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