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국내 최초 공정위 CP등급 ‘AAA’ 획득
'글로벌 한미의 기본이 되는 윤리적 경영 실천 더욱 노력'
2020.12.23 16:3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CP를 도입한 국내 691개 기업 중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는 2001년 7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했으며, 2006년부터 CP등급 평가제도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2007년 이를 전사적으로 도입, 운영했으며 2013년부터 CP등급을 획득했다. CP 고도화를 위한 노력으로 2015, 2017, 2019년 연속 ‘AA’ 등급을 받았고, 올해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획득했다.
 
CP등급은 최하 D부터 C, B, A, AA, AAA까지 6등급으로 구분돼 있으며, 우수한 기업에 차별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충실한 CP운영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 최고경영자는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지속적으로 천명하고 CP운영의 기준과 절차를 수립, 대내∙외에 CP운영에 대한 사항을 공시∙공표하고 있다.

독립성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하고 예산 및 인력을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율준수편람을 통해 CP운영 기준과 절차를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교육훈련 프로그램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CP관리 위원회, 사전업무 협의제도, 내부고발시스템(클린경영신문고 등), CP모니터링,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CP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우종수 사장은 “국내 전체 기업들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AAA 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글로벌 한미의 기본이 되는 윤리경영 실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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