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저용량 25mg 출시
P-CAB계열 제품 중 '유지요법' 적응증 유일
2023.01.02 09:10 댓글쓰기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기존 케이캡정50mg 대비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케이캡정25m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치료부터 효과 유지까지 전 단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P-CAB 약물이라는 경쟁력을 가질수 있게 됐다.


‘케이캡정25mg’은 국내 출시된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으로 지난해 7월 허가를 획득하고, 1월 1일자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위식도역류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 6개월간 HK이노엔 케이캡정25mg을 복용한 결과, 치료효과 유지는 물론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이 동시에 확인됐다. 


특히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 환자 유지요법에서 PPI 투여군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특정 유전형('CYP2C19')에 상관없이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이번 저용량 제제를 내놓으면서 케이캡은 ▲케이캡정25mg ▲케이캡정50mg ▲케이캡구강붕해정50mg(물 없이 입에서 녹는 제형) 등 제형과 용량이 더욱 다양해졌다.


케이캡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25mg에 한함) 등 5가지로, 국내 P-CAB계열 치료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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