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혁신신약 기술이전 공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인정"
2023.11.28 17:19 댓글쓰기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가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 홍준호)이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년 3월 코스닥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7개월 만인 지난 10월 일본 마루호(Maruho)사에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총 2980억원 규모(일본 지역 한정)로 기술 이전에 성공했다.


면역항암제 GI-101, GI-102의 한국, 미국 대규모 임상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혁신 신약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상무(임상개발부문장)는 글로벌 빅파마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임상 계약 및 GI-301 일본 마루호 기술이전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됐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트렌드에 맞는 R&D와 글로벌 임상을 통한 세계 최고 병원들과의 네트워크 등 내실을 다져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런 평가가 반영 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 혁신과 상생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