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뉴로링스, 치매치료제 연구 MOU
2024.01.16 11:15 댓글쓰기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이학박사)는 뉴로링스 (대표 조한상·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교수)의 미니브레인 기술을 이용한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효능평가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링스는 사람 신경계 생체조직칩 제작 및 이를 활용한 뇌질환 치료 약물 평가를 주력 연구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칩으로 전주기 알츠하이머 치매뇌를 하버드 의대와 함께 세계 최초 개발했다.


환경 오염 물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에 의한 환경 치매뇌, 감염균 (구강, 장내 미생물)에 의해 유도된 감염 치매뇌 등을 구현했다.


현재 존스홉킨스 의대와 개발 중인 파킨스 치매뇌 모델을 포함, 다양한 치매치료제 개발 및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아리바이오와 뉴로링스는 협약을 통해 아리바이오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치매치료제 ‘AR1001’을 포함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평가 및 기전연구 분석을 공동 수행한다.


또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매치료제 평가모델 개발을 진행하며, 도출된 결과물로 향후 공동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과 AR1002(타우 병변 알츠하이머병, 레트 증후군 치료제), AR1003(경증-증등도 알츠하이머병 복합치료제), AR1004(경도인지장애 천연물치료제), AR1005(루이소체 치매) 등이 있다. 


아리바이오 관계짜는 "최근 신약 및 진단기술 분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뇌질환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들과 R&D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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