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유럽 30개국 진출
리투아니아·불가리아·아이슬란드 등 품목허가···“영업·마케팅 강화”
2024.01.17 11:42 댓글쓰기



휴젤이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등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의견 수령 후 같은 해 3월 프랑스·오스트리아에 첫 선적하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휴젤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빅5를 포함 유럽 30개국 진출을 마무리 지으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럽은 중국, 미국과 더불어 세계 3개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로, 의료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시술 연령층이 다양화되고 남성 소비자 유입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휴젤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내 영향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라며 “현지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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