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H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완료, 올 하반기 파트2까지 임상 종료 목표
2024.04.02 09:49 댓글쓰기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16주간 다기관 및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DA-1241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2도 진행 중이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올 하반기 종료할 계획이다.


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으로 전임상에서 M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DA-1241 투여 후 간경화, 염증, 섬유화, 지질 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도 파악됐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김형헌 대표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MASH 치료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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