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금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8억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4100만 원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0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고 영업이익은 49억46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2억4800만 원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감기약 '테라플루', 피부염연고 '비판텐'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등 소비자 대상 판매 품목의 매출 증대와 고정비 감소 등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