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차세대 알레르기 치료제 'GI-301(레시게르셉트)'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물질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GI-301의 고유한 아미노산 서열과 단백질 구조 자체를 보호하는 핵심 권리다.
이로써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금년 5월 확보한 '시알산 고함량 기반 품질 특허'에 이어 성분과 품질 양측면에서 약물을 이중으로 보호하는 견고한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기존 품질 특허가 체내 반감기 연장 등 피하주사(SC) 제형 경쟁력을 뒷받침했다면, 이번 물질특허는 GI-301의 근원적인 기술 자체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특허는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극대화한다.
미국 특허청은 GI-301이 기존 기술로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생물학적 활성과 알레르기 반응 기전에서 탁월한 IgE 억제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을 들어 특허의 진보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I-301은 지난 6월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파트너사 유한양행이 발표한 임상 1b상 결과에 따르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에서 기존 치료제 '졸레어' 대비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유리 IgE 억제 효과와 우수한 완전관해율(UAS7 기준)을 나타냈다.
2020년 유한양행에 1조 4000억 규모로 기술이전 됐으며 현재 국내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탁월한 임상 데이터와 강력한 IP는 글로벌 신약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특허 확보로 구조적 및 품질적 경쟁력이 강화됐고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및 글로벌 기술이전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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