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의료용 살균소독수 사업도 넘봐
2003.07.22 01:34 댓글쓰기
솔고바이오메디칼이 병원용 공기청정기에 이어 의료용 살균소독수 사업에도 뛰어든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최근 마이크로뱅크(주)와 WATRIX(전기분해살균소독수 생성시스템)의 총판 독점계약 등에 관한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솔고와 전략적제휴를 체결한 마이크로뱅크는 물의 전기분해와 관련된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하이닉스반도체와 산업자원부 공동과제인 '세정용 전해수생성기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솔고가 독점계약권을 획득한 'WATRIX'는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해 친환경적 의료용 소독수를 저가의 비용으로 생성할 수 있는 의료용 살균소독수 생성시스템.

이 제품은 의료기관의 진료 및 수술부문에서 의료기구·장비 세척은 물론 전반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필수장비로 부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뱅크사와 세정수·살균소독수 생성시스템 및 향후 개발될 제품의 독점공급권을 확보함에 따라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에 있어서 시너지를 높이고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아울러 마이크로뱅크사의 경영권 인수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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