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대형병원, 고성능 CT 도입 바람
2003.06.04 08:39 댓글쓰기
의료서비스의 불모지대로 알려졌던 아프리카에서 고성능 CT 도입바람이 불고 있다.

4일 KOTRA에 따르면 케냐 Aga Khan병원이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최신 CT 촬영기를 도입했다.

Aga Khan병원이 구입한 CT 촬영기는 동시에 16컷의 인체를 촬영할 수 있는 장비로 GE 메디컬시스템즈사의 남아공 에이전트인 Wayne Fakkel사가 설치했다.

케냐 현지 'East Afirican'지는 "Aga Khan 나이로비 병원에 설치된 이번 CT 촬영기는 신체 각 부위를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어 응급 및 중환자 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KOTRA 현지 관계자는 "케냐에는 Aga Khan병원과 Nairobi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수시로 고가 의료장비를 구입하고 있어 국내 의료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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