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초소형 수술의료기' 개발 열중
2003.05.27 11:49 댓글쓰기
이스라엘의 바이오 업계에서 수술할 때 통증을 최소화시키고, 신속한 회복을 가능케하는 초소형 수술의료기 개발에 열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KOTRA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Galil Medical사 등 바이오업체들은 메스를 사용해 환부를 전체적으로 가르는 전통적인 수술방법 대신 미세한 침이나 초음파를 이용해 환부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기기 또는 약물을 정확하게 투입한다는 '초소형 수술의료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초소형 의료기를 이용한 수술기술은 이미 뇌수술에 많이 응용돼 왔으며, 최근 들어서는 요도 계통과 내과용으로 연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바이오업체중 초소형 수술의료기 제조업체를 보면 종양제거 분야에서는 Galil Medical(www.galilmedical.com), Qscent 등 2개사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비뇨기과 부문에서는 Harmonia Medical Technologies(www.harmoniamed.com)와 Mel(www.medical-enterprises.com)사가, 심장질환 부문에서는 X-Technologies(www.exio.co.il)이, 정형외과 부문에서는 WaisMed(www.waismed.com)사가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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