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중보건 복구사업 주계약자 선정
2003.05.08 07:19 댓글쓰기
이라크의 전후 복구 과제중 하나인 의료시설등 공중보건 분야의 주계약자가 선정됐다.

8일 KOTRA에 따르면 미국국제개발처(USAID)는 최근 이라크 복구공사 8개 프로젝트 중 공중보건(Public Health)분야 계약을 'Abt Association'사와 체결했다.

주계약자로 선정된 Abt Association(www.abtassoc.com)사는 지난 65년 설립된 리서치와 컨설팅 전문 업체로 미국 메사츄세츠주의 켐브리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5년부터 USAID와 함께 국제의료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도미니카 공화국, 에디오피아, 이집트, 요르단,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 의료관련 자문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bt Association사의 초기 계약금액은 1천만불 수준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이 회사는 이라크의 보건복지부의 기능을 전국적인 규모와 각 지방에 맞는 규모로 재구성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라크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각종 의료기기 공급, 의료관련 인력에 대한 고용과 교육, 의료관련 정보의 제공과 교육,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수요 및 여성과 어린이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요 조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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