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3개국에서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종합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KOTRA(www.kotra.or.kr)는 21일 세계 63개국으로부터 약 700명의 바이어를 유치, 2002년도 제1차 종합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월드컵 개최 기간을 한국상품 홍보 및 수출확대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1500여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일정은 ▲2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 ▲22∼23일 인천, 청주, 대구 ▲6월 4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 ▲6월 6∼7일 수원, 구미에서 각각 진행된다.
주요 상담대상 품목은 의료·건강, 전기·전자, 컴퓨터·통신, 자동차 및 부품, 기계장비 등이다.
KOTRA는 "참가 바이어중 상당수가 의료·건강, 전기·전자, 컴퓨터·통신 등의 품목에 대해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섬유 및 관련제품, 화학, 생활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들에도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