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영 교수, 베르티스 공동 대표이사 취임
2021.03.29 10: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노동영 박사가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의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이에 따라 베르티스는 기존 한승만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노동영 대표는 30년 이상 유방암 환자들과 함께한 전문가로, 베르티스의 대표 제품인 마스토체크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마스토체크는 1ml 미량의 혈액만으로 조기 유방암을 92%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혁신적이고 편리한 검사법이다.

 

노 대표는 200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릴런드 하트웰 교수가 이끈 ICBC(International Cancer Biomarker Consortium)의 멤버로 단백질 바이오마커 연구를 시작, 이후 베르티스와 함께 반복적인 검증 작업으로 정확도를 높여 마스토체크를 완성시켰다.

 

노동영 신임 대표는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 암센터소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등을 거쳐 현재 강남차병원 병원장 및 유방센터 임상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남차병원 원장직과 베르티스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 된다.

 

베르티스 관계자는 노동영 대표이사가 수 년간 기술 연구와 임상 현장을 넘나들며 쌓은 경험이 베르티스의 각종 진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동영 대표는 한승만 대표의 경영 통찰력에 제가 가진 연구자로서의 노하우를 더해 베르티스를 글로벌 프로테오믹스 기업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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