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메디칼-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MOU 체결
동물 임상연구 발전 위한 초음파기술 자문·협력
2021.10.08 10: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새롭게 개관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윤헌영 동물병원장과 엄기동ㆍ김재환 수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 김영준 캐논 메디칼 대표와 심학준 연구센터장, 채기호 초음파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동물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초음파 기술 자문 및 협력,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학술 지식 및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환 건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캐논의 하이엔드 초음파 기술을 동물 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새로운 기술로 더욱 활발한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대 부속 동물병원은 지난 8월 암센터에 캐논의 160 슬라이스 CT 애퀼리언 라이트닝(Aquilion Lightning)을 도입했다.

이는 수의 영상 의료 시장에서는 최고 수준의 CT 로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상진단에 필요한 마취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 캐논메디칼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 수의과대학인 건국대학교에 캐논 하이엔드 초음파 장비 및 기술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캐논 선도 기술이 수의 의료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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