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 30억원대 심전도 측정기 쿠웨이트 수출
현지 유통업체 DMC와 계약 체결로 중동시장 진출 본격화
2022.04.27 10: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가 쿠웨이트 헬스케어 전문 유통업체인 DMC와 30억원대 패치형 연속 심전도 검사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센스는 240만달러 '에이티패치'를 쿠웨이트에 수출한다. 정식 판매는 오는 6월 현지 인허가 등록이 완료 되는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에이티패치는 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패치형 연속 심전도 검사기로 검사기간에 따라 ATP-C70(7일), ATP-C130(14일) 총 2개 제품으로 구분된다.

에이티패치는 최근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 요양급여 신설 이후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의원급까지 국내 공급망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에이티센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발판으로 삼아 유럽, 일본에 이어 중동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단 방침이다.

현재 에이티센스는 독일, 일본을 포함한 11개국과 에이티패치 공급계약 체결한 상태다.

독일의 경우 현지 판매량 증가로 최근 2차 물량을 선적했으며, 일본 인허가는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욱 대표는 "국내 수가 신설 이후 대형 의료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심전도 검사 선도기업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며 심장질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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