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글로벌 최대 덴탈쇼 'IDS 2023' 순항 전망
오스템임플란트 등 2000여개 기업 참가 예정…한국, 공동관 2개 운영
2022.10.25 12:47 댓글쓰기



Dr. 마쿠스 하이바흐 독일치과기자재산업협회 대표가 'IDS 2023'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내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이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독일치과기자재산업협회(VDDI)는 10월 25일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DS 2023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IDS는 격년으로 열리는 자타공인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다. VDDI와 치과산업진흥협회(GFDI), 쾰른메쎄가 주관하고 있으며 매회 160여 개 참관국과 16만명 이상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100주년을 맞이하는 IDS 2023은 '100 years IDS, shaping the dental future'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로 진행된다. 쾰른전시장 1, 2, 3, 4, 5, 10, 11 전시홀에서 열리며 면적만 18만m²에 이른다. 


현재 전 세계 2000여개 업체가 개별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공식 신청은 지난 3월 31일로 마무리됐지만 추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IDS 2023에는 글로벌 치과시장 리딩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거 복귀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현재 덴츠플라이시로나, 플란메카, 바텍, 스트라우만,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3Shape, 카보, 보코 등 IDS 오랜 참가 업체와 신생 기업들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불가리아, 태국 등 다수 국가들이 공동관을 조성한다.


한국관 구역 면적은 7300m²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에서는 203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대구시는 이들과 협력해 2개 공동관을 운영한다.


Dr. 마쿠스 하이바흐 VDDI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가치있는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치과 산업을 리드를 위한 세계 최고 무역전시회로 역할을 인지하고 수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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