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마인드 입점 병·의원 325곳"
정신과 무료 제공되는 서비스
2023.01.12 10:44 댓글쓰기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자체 개발한 정신건강의학과 전용 척도검사 자동화 솔루션인 마인드가 국내 정신과 병의원 325곳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마인드는 진료 전(前) 서면으로 진행하던 문진과 질환 척도검사 설문지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플랫폼으로 정신과에 무료 제공되는 서비스다.


환자 증상과 행동평가 및 척도 검사 결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전자의무기록(EMR) 차트에 간편하게 붙여넣기도 가능하다. 


도입된 병원은 ▲의원 280곳 ▲정신병원 16곳 ▲종합병원 14곳 ▲상급종합병원 15곳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신과 척도검사 결과를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지표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척도검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다. 지난해 월평균 척도검사 이용 건수는 4700건으로 누적 5만2000건을 달성했다. 이용자는 1만7000명이다.


이기원 대표는 "정신과 증상 인지, 검사, 진단, 치료를 일련의 프로세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멘탈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을 구축 중"이라며 "병원 진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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