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방문간호‧요양 의료기기 사업 강화
오늘 케어 전문업체 바야다와 업무협약 체결
2023.03.21 10:50 댓글쓰기

LG전자가 홈 헬스케어 업체와 협력해 방문간호 및 방문요양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시동을 건다.


LG전자는 21일 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이하 바야다)와 방문간호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바아댜는 방문간호를 비롯해 방문요양, 맞춤형 건강관리 등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전문 기업이다.


LG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바야다와 'LG 메디페인'을 활용한 의료인 방문간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협력한다.


LG 메디페인은 신체 다양한 부위의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다. 특별한 원인이 없거나 치료 완료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 통증치료와 동등한 비침습적 통증 완화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바야다는 LG 메디페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원격간호 서비스와 사용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한다.


양사는 또 방문·원격간호 서비스가 활성화 된 미국 시장에서 LG 메디페인을 비롯해 탈모치료 기기 등 LG전자 개인용 의료기기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남혜성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편리한 가정용 의료기기'라는 LG 메디페인 특장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만성적 통증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의료기기 접근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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