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탄자니아 대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방문
치과산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 등 논의
2023.11.16 13:05 댓글쓰기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전시관에서 임플란트 식립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최근 주한 탄자니아연합국(이하 탄자니아) 대사와 경제보좌관을 본사에 초청해 경제협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에는 오스템 엄태관 대표이사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존 피엠 마수카 탄자니아 경제 보좌관이 참석, 탄자니아 치과산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는 연면적 약 2만2000평(7만 1003㎡)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마련된 약 300평 규모 제품 전시관과 9000평에 이르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탄자니아 정부는 ‘탄자니아 개발 비전 2025(TDV 2025)’를 발표하고 의료‧보건 예산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동‧아프리카 총 26개국 영업을 담당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 장대희 법인장은 “탄자니아 의료용 X-Ray 1위 수입국은 한국으로 전문의료기기 선발주자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보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비해 전문 의료인력이나 병‧의원 시설이 부족한 탄자니아는 X-Ray를 비롯해 영상 판독을 기반으로 한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 당사 영상 의료장비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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