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두바이 헬스케어 기업과 중동 진출
2024.02.26 09:34 댓글쓰기



피씨엘 중동지역 글로벌세일즈팀장과 제품책임자가 걸프사 두바이지역책임자인 Tamer Elsayed와 제품책임자인 Mr. Mostafa Mohamed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현장질병진단 플랫폼인 ‘PCLOK II’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걸프 메드 메디신(Gulf Med Medicine)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씨엘은 최근 아랍에메레이트(UAE) 보건당국으로부터 PCLOK II 뿐 아니라 호흡기 감염, 혈액선별 고위험군 감염 및 종양 표지자 등의 시약 8종에 대한 Classification Letter 승인 받았다.


이후 27개 질병을 검사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Gulf Med Medicine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피씨엘은 두바이에서 개최된 Medlab Middle East 2024에 참여한 후 두바이에 위치하고 있는 Gulf Med Medicine을 직접 방문해 PLCOK II를 중동지역 120개 정부병원과 4개 종합병원에 납품을 위한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했다.


PCLOK II는 자사 원천기술인 SG Cap을 All-in-one 카트리지 방식으로 구현해 6개 샘플을 현장에서 30분 이내 다중진단할 수 있는 현장형 신속다중진단 플랫폼(POCT)이다.


현재 이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다중진단 제품뿐만 아니라 혈액선별 고위험군 바이러스, 산전 감염검사, 각종 종양 표지자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피씨엘 관계자는 “중동 인구가 크지 않아 PCLOKII와 같이 대량스크리닝이 아님 개인 맞춤형 플랫폼이 매우 적합한 시장” 이라면서 “이번 허가를 통해 중동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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