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글로벌 OEM 기업 세데칼과 공급계약
AI 기반 판독 보조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2024.03.11 15:05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세계 최대 엑스레이 OEM 전문기업 세데칼(Sedecal)과 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데칼은 1994년 설립돼 스페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엑스레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 기업이다. GE헬스케어, 지멘스, 필립스, 아그파 등 대표적인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OEM 형태로 엑스레이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의료진에게 이상소견 소견명과 위치를 제시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돕는다. 경량화된 모델로 개발돼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AI 솔루션을 연동한 엑스레이 시스템을 유럽 지역 주요 국가에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추후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까지 판매망을 넓힐 예정이다.


또 수년 내 추진 예정인 해당 제품 미국 FDA 인허가가 완료되면 양사가 협업해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세데칼과 협업함으로써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B2B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금의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