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닥터다이어리 '글루어트 임상' 돌입
비만환자 대상 효과 입증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7.19 10:57 댓글쓰기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팀과 비만환자 대상 '글루어트(Gluet)' 효과성 입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루어트는 닥터다이어리가 지난해 출시한 혈당관리를 통한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와 휴먼 코칭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최형진 교수는 최근 위고비, 삭센다 등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비만치료제 식욕 억제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의사과학자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GLP-1 비만치료제가 음식 인지만으로도 배부름을 유발시키고, 그 작용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해서 주목을 받았다.


닥터다이어리와 최형진 교수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만인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후 디지털 환경에서 혈당 기반 관리와 섭식 관련 인지치료를 통해 체중감소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최형진 교수는 "비만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통해 비만과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수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송제윤 대표는 "이번 연구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차세대 체중 관리 솔루션인 글루어트 효과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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