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침습수술 기업 리브스메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이 경쟁률 390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3만 9000여명이 청약에 참여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 6363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주당 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참여 기관 97.5%가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35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3563억원 규모다.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 특히 외과 수술기구 영역에서 시가총액 1조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은 흔치 않은 사례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대형 공모 규모로 인한 흥행 우려가 제기됐으나,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시장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미국,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기관 투자자 참여 비율이 8.2%에 달해 세계 유일 풀-스펙트럼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리브스메드는 오는 18일 납입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2026년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브스메드가 글로벌 No.1 K-메디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앞으로 여정에 함께해 주실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신뢰를 압도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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