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 신임 회장 김지완
전체 투표자 중 97% 지지
2013.01.24 19:32 댓글쓰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우)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7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김지완, 김범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지완 당선자는 전체 182명의 투표자 중 177표를 얻어 97% 지지율을 얻었다.

 

김지완 당선자는 대공협 경상남도 대표직을 통해 대공협 회무에 참여한 바 있고 김범석 당선자는 보건복지부 대표직과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제26대 유덕현 회장은 “지난 한 해 집행부를 함께 하면서 보여준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27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김 당선자에게 당부했다.

 

김지완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는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공보의는 전공의, 개원의, 봉직이들의 뿌리가 되는 조직이지만 목소리가 작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보의 회원들의 관심이 모이면 대공협이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저희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공협 제27대 집행부는 1~2월간 전임 집행부 인수인계를 거쳐 3월부터 1년간 대공협 회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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