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은 지난 26일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08년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 팀별로 올라온 사업계획 중 열띤 논의를 통해 ▲Pharm Manager2000 차기 버전 개발 ▲의약품 이미지정보 토털 서비스 ▲표준의약품정보 DB 내부정비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신규 사업 중 특별히 역점을 둘 Pharm Manager2000 차기 버전 개발 사업은 새로운 PC 환경의 변화에 따른 원활한 구동과 약국업무를 완벽히 지원할 수 있는 최적화 된 프로그램의 개발’이라는 목적아래 올 상반기 시작된다.

새로 개발되는 차기 버전에는 데이터베이스 최대 용량 증가를 포함해 통계기능 보완, 약품판매 별도 실행 기능, 각종 단말기 기능이 주요 기능으로 추가되고 기타 여러 기능이 추가·향상·보완될 예정이다.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은 "그동안 큰 발전과 도약도 있었고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우수한 컨텐츠와 최신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해나가 이용자들의 만족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