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藥, 복지부에 ‘쥴릭사태 해결’ 요청
2007.06.17 11:18 댓글쓰기
쥴릭과 협력 도매상과의 재계약 문제로 일부 의약품 공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약사회가 정부에 적극적인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올리는 글’을 통해 “17개 외자제약사 전문약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조기에 타결될 수 있도록 장관님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조만간 환자들에게 ‘약품을 못 구할 수도 있다’고 설명해야 할 정도로 현재 상황이 절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회는 “이 같은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복지부를 비롯한 관련회사의 협력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특정제약사의 전문약이 원활히 공급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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