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최근 제4차 임원확대회의에서 참석 임원 모두가 팜페이 가입 신청을 완료함으로서 의약품 구매결제서비스 '팜페이 사업' 시행에 대해서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미 시행을 결정한 각구 약사회도 팜페이 가입신청을 빠른 시일내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팜페이 단말기 설치로 제약사, 도매상은 비싼 무선단말기(PDA)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그에 따른 유지 관리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복잡한 영업사원들의 수금업무가 간편해지고 실시간 결제정보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경리 및 회계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영업사원들의 현금수금으로 인한 결제사고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