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외자사와 요원한 관계 풀어보자!'
2007.04.10 01:58 댓글쓰기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외자 제약업계 및 유통업계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약사회가 한미 FTA 체결로 외자 제약업계와의 교류가 확대될 것을 예상해 외자제약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한 것.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약사회는 그간 외자사와 협조가 원만치 않았던 ▲품절의약품 정보제공 미흡 ▲유통기한 임박 의약품 공급 ▲낱알반품 및 보험약가 인하 차액보상 등과 관련해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제약업계와의 관계에서 유독 외자사들과는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며 이는 앞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로 파악하고 있다.

하영환 약국이사는 “한미 FTA 체결로 외자사의 경우 영업환경 등이 한층 유리해졌다”며 “우위를 점하게 된 만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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