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선거를위한약계연대협의회(이하 정약협)이 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기도약사회의 부정선거의혹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약협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12월 초 치러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박기배 후보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선관위의 진위파악을 요구했다.

정약협은 “각 후보들에게 부정선거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서 박기배 후보는 선관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면서 “선관위는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엄정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자 박기배 후보는 회원들의 투표용지를 수거해 개표 전 기표 여부를 확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