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스누, '쇼코 카카오닙스' 출시
'좋은 원료·첨가물 없는 '건강한 가치' 실현'
2017.11.02 15:51 댓글쓰기

‘약콩두유’로 두유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BOBSNU)가 디저트 시장의 블루오션인 카카오닙스 분야에 전격 출사표를 던졌다.
 

밥스누는 건강한 카카오 브랜드 ‘쇼코(XOCO) 카카오닙스’를 오는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쇼코(XOCO)’는 고대마야에서 카카오를 만들어 먹던 쇼코아틀(Xocolatl)에서 착안한 브랜드다. 서울대학교의 연구를 통해 규명해온 카카오의 건강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제품 철학이 녹아있다.


설탕이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치아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저칼로리 대체당 자일리톨을 코팅해 만든 것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고대 마야 초콜릿의 원산지인 ‘페루산’ 카카오만을 사용해 원료에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기본부터 건강한 제품이다. 또 제조과정에서 설탕은 물론 착향료, 착색료 등 인위적인 맛과 향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카카오닙스가 건강에 좋은 소재로 꾸준히 주목받아 온 것은 카카오가 기존 슈퍼푸드들과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는 건강한 소재라는 연구결과가 알려지고 있는 덕분이다.


실제 밥스누의 대표인 이기원 교수팀은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 폴리페놀 추출물의 피부주름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밥스누 관계자는 “특유의 쓴맛 때문에 카카오를 먹지 못하던 고객들도 수시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쇼코카카오닙스는 그 동안 일상적으로 즐겨먹던 견과류처럼 친숙한 아이템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