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한의사들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 철폐를 주장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환)는 오는 12일(목)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를 위한 부산지역 한의사 궐기대회(가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한의사들의 이번 궐기대회는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전국 16개 시도지부 가운데 최초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는 이번 궐기대회가 전국 시도지부별 집회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용환 회장은 “한의사가 보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하여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의무”라면서 “이번 궐기대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는데 중요한 도화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지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