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보험심사간호사회가 지난 7월 ‘보험심사관리사 2급’ 사이버자격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25일 ‘보험심사관리사 1급’ 교육을 오픈하며 사이버교육시대를 구현해가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22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의료제도, 의학지식, 관련 법규 등 보험심사관리사 1급 자격 취득을 위해 갖춰야 할 전문 지식을 학습하며 예상문제, 실습 등을 통한 실전대비를 준비한다.
이 같은 보험심사간호사회 사이버자격과정은 ‘Anytime, Anywhere 보험심사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행되고 있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이 이뤄져 보험심사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보험심사간호사회는 한화S&C와 계약을 체결하고 각급 기관 보험심사 실무 팀장급으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약 9개월간의 사이버교육 콘텐츠 개발에 공을 들인 바 있다.
사이버자격과정을 운영할 사이버교육원은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시각화 그래픽과 텍스트, 육성강의 등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심사간호사회 이영 회장은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건강보험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비용효율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사이버자격과정 개발에 착수, 1․2급 전 과정을 선보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보험 심사업무 표준화는 물론 국민건강에 기여할 우수인력 배출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제도는 일반 국민의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09년 10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강애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