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24일 간호인력 개편방안과 관련해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팀을 3개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간협은 간호인력 개편방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당시 간협은 "상승체계에 대해서는 반대, 2년 과정 간호인력 양성에 대해서는 문제점 및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간협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복지부의 개편안에 대한 간협의 대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방향과 전략 등을 검토해 왔다.

간협 관계자는 향후 연구 진행에 대해 “연구 주제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질 것으로 보이며 큰 주제에 따라 세부 연구 주제들을 정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간협은 간호전문직의 책임과 의무, 국민과 사회의 건강요구, 보건의료시스템 등에 관해 보다 다각적인 분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연구는 10월경 마무리 될 전망이며 연구결과는 회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애란 기자 (aera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