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2010년 재학생 고객만족도조사(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NCSI)에서 81점으로 대학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십자간호대학은 절대수준 분석에서도 1등급으로 조사돼 높은 만족도 수준을 보였다.

이번 NCSI 조사는 적십자간호대학을 포함한 30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대수준, 불평률, 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을 면접조사 했다.

전문대학으로는 적십자간호대학과 함께 영진전문대학, 대경대학이 높은 만족도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조갑출 총장은 “개교 65년 동안 대학의 모든 역량과 인적, 물적 자원을 간호에 투입해왔다. 우리나라 간호교육의 혁신을 리드한 결과"라면서 "이번 결과는 학생들이 내린 공정한 평가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