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과 래어달메디컬코리아(대표 박태훈)가 지난달 30일 대학 7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래어달메디컬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간호교육이노센터(센터장 이우숙)를 우수교육기관(CoEE: Center of Educational Excellence)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 및 시나리오 등을 개발해 해외 CoEE 기관과의 정보 교류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래어달메디컬의 CoEE는 현재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WISER Center, 마이애미대학의 Gordon Center, 텍사스앨링턴대학의 SMART Hospital 등 10여개 기관만이 선정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적십자간호대학이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적십자간호대학은 2007년 간호교육이노센터 개설 이후 ‘시뮬레이터 활용 활성화 전략’, ‘간호시뮬레이션 지도자 과정’, ‘표준환자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