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노인수발 시범사업팀 격려
2006.10.08 08:19 댓글쓰기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 현장에서 뛰고 있는 방문간호사업소장 등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는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 방문간호사 간담회'를 최근 간호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강원도간호사회(강릉)와 경기도간호사회(수원), 경상북도간호사회(안동), 부산시간호사회(부산 북구), 제주도간호사회(북제주).

이들 간호사회가 운영하는 방문간호사업소에는 가정전문간호사를 비롯한 간호사 1~2명이 배치돼 각 지역 대상자들에게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협측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2개월 간 시범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겪은 경험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벤치마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또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특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조자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간호사가 운영하는 방문간호시설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노인 및 만성질환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간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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