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수술간호사회(회장 윤계숙)는 최근 제20회 정기총회를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수술간호학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회를 주관하는 AORN(미국수술간호협회)과 긴밀히 협력하고 홍보활동에 주력키로 했으며 학회 기간 중 간호사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간호사회는 "지난해 세계수술간호연맹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 간호사들이 국제학술대회에 활발히 참여해 상호교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호사회는 아울러 "수술간호 실무표준을 CD로 제작해 각 병원 수술실에 보급하고 임상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 운영방식을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현행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총회로 바꾸기로 하고, 관련 회칙을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