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역술인들이 보는 차기 의협 회장
2006.03.08 21:30 댓글쓰기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을 뽑는 우편 투표용지가 의협 선관위로 속속 도착하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 번째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무려 8명의 후보들이 자신이 위기의 의료계를 구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후보는 그동안 의료계에서 나름대로의 정치적 기반을 닦은 인물들로, 각자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그동안 인터넷사이트나 언론 등을 통해 유명인사의 선거당락 등을 공개적으로 예측, 적중시키며 화제를 뿌려온 역술인들에게 이들 후보자의 운세와 올해 의료계 판도를 들어봤다.(자문은 총 7명의 역술인에게 받았으며 기사 내용은 이들의 자문을 종합, 정리하는 방식으로 총 2회 구성됨)[편집자주]



기호 1번, 주수호 후보(1958년 11월 26일생, 개띠)



개띠 해인 병술(丙戌)년은 정작 개띠생들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시기. 소위 불교에서 재난을 일컫는 ‘삼재(三災)’ 보다도 더 안 좋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때문에 작년에는 길(吉)한 운이 많았으나 올해는 구설수에 맘 고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결국 타고난 인복(人福)으로 극복해 낸다.



관상학적으로는 상당히 지혜롭고 똑똑한 인물. 자기 표현이 확실하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알아 주위에 항상 사람이 많다.



이번 선거에서도 주위의 덕을 많이 보게 되며 그들로부터 더욱 인정을 받게 된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언론이나 변호사 등에 종사했을 능변(能辯)의 소유자.



기호 2번, 김대헌 후보(1946년 10월 3일생, 개띠)



김대헌 후보 역시 개띠생으로, 올해는 좋지 않은 운세. 더욱이 명리학적으로 올해 외향적으로 많은 성숙과 발전을 이루지만 실익은 생각만큼 크지 않다.



이루고자 하는 의욕은 높으나 앞에 놓인 바위가 무겁기 그지 없다. 그러나 반듯한 인품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때마다 고비를 넘긴다.



관상학적으로는 무던한 성격이며 상당히 건강한 체질. 슬하에 성공한 자식이 있거나 자손이 대성한다.



언제, 어디서나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스타일.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사업가로 성공했을 인물.



기호 3번, 장동익 후보(1948년 2월 7일, 쥐띠)



한마디로 자수성가(自手成家) 사주. 부모의 덕을 보지 않고 유년 시절부터 고생하면서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운세다.



수완이 상당히 좋으며 사리분별이 확실하다.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지만 간혹 돌출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를 수도.



올해를 기준으로 전후 3년간 삼재(三災) 수가 없어 운세는 길(吉)한 편.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형국이다.



관상학적으로는 복이 깃든 얼굴이지만 약간의 그늘이 있어 작고 큰 근심이 끊이질 않는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군복을 입었을 것.



기호 4번, 김세곤 후보(1944년 3월 1일, 잔나비띠)



출세를 한다면 ‘이름’ 덕이다. 예사롭지 않은 이름. 새가 끊임없이 깃털을 고르며 자신을 단장하듯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매사에 빈틈이 없으며 좋은 머리에 운까지 갖췄다. 하지만 아집이 강해 주위 사람과 부딪치는 일이 잦다.



올해는 돈이 없으면 돈을, 미혼이었으면 결혼을 할 운세로, 매사에 거침이 없이 좋지만 고집을 누그러뜨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관상학적으로는 명예욕이 강하며 똑똑하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학자가 됐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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