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의료기관 1647개소···전년대비 24%↑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공개
2016.11.18 12:07 댓글쓰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의료기관이 확산 추세에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최근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6년 여가 된 10월 말 현재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 전국적으로 1647개소에 달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제공
 

의료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의료기관 평가제도에 대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돼 병원 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문화를 구축하는 제도다.
 

현재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병원에 대한 자율인증과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한 의무인증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인증기준 등을 개선해가고 있다.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은 4년간 유효하며 2010년부터 도입된 급성기병원 인증제는 2014년 1주기가 끝나 현재 2주기가 진행 중이고 2013년부터 도입된 요양‧정신병원 인증제는 내년부터 2주기가 시작된다.
 

2주기를 맞이해 국제적 수준으로 인증기준을 개선하고 조사 판정 수준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인증받은 의료기관의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병원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