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단체 '전공의특별법은 포퓰리즘'
2015.04.14 16:47 댓글쓰기

한의사단체 참의료신천연합회(이하 참실련)는 "전공의특별법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정책이자 양의사들을 위한 특혜법"이라고 강도높게 비난.

 

참실련은 "전공의는 강제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라며 "국민이 보상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 더불어 "전공의 특별법 제정안 내용은 전공의 월급에 대한 세금지원이나 양의사 고용특례 등 수많은 특혜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

 

이어 "법률이 제정되더라도 만성부족 상태에 있는 국내 의사 수급을 감안하면, 수련환경이 변화하기 어려울 것이며 이는 결국 의사들의 월급을 국민들 주머니를 털어 올려주게 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된다"면서 "전공의 특별법은 논의되지 않는 것이 옳고, 의료계 내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