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5년 영유아검진 수검자와 수검률이 큰 폭으로 상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영유아검진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검자는 1.6배, 수검률은 19.6%p 늘어난 것으로 조사.

2010년 267만1333명이던 대상자는 316만7931명으로 49만6598명 약 18.6% 증가했고 이 중 검진을 받은 이들은 133만9396명에서 220만9257명으로 86만9861명 약 64.9% 늘어 수검률도 50.14%에서 69.74%로 높아져.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영유아 검진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한 미래 인력자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월령에 적합한 건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오준엽 기자 (oz@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