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보건의료 협력의 장(場) 다 마련'
2015.03.10 12:06 댓글쓰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월1일~6일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중동 4개국을 방문한 성과에 대해 “중동 보건의료 협력의 장(場)은 다 마련했다”고 자평. 문 장관은 9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순방 성과 등을 이같이 설명하면서 쿠웨이트와 MOU를 맺고 UAE 샤르자 보건청과 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을 대표적 성과로 꼽아.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보건의료 정책을 완전히 개혁하겠다며 한국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다. 3개월 내에 우리 측에 공식적 협조 요청이 올 것이다. 간호인력 양성 방안 및 IT 기술 도입, 건강보험제도 전수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문 장관은 “중동 지역에서의 보건의료 협력은 국제보건의료에도 공헌하는 동시에 산업 발전도 도모하는 것이라서 의미가 크다"면서 가장 큰 제약으로 ‘언어’를 꼽으며 해결 필요성을 역설. 문 장관은 “언어가 제일 큰 장벽이다.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부의 일”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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