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환자 왜곡 보도 유감'
2014.12.19 17:33 댓글쓰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KBS ‘추적 60분’이 방영한 ‘얼굴 없는 사람들–AIDS 환자의 눈물’에 대해 유감을 표명. 객관적 사실을 다뤄야 하는 공영방송이 왜곡된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민간요양병원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

 

협회는 “추적 60분이 주로 문제를 삼은 S요양병원의 경우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이즈 환자를 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송두리째 짓밟아 버렸다”고 비난. 아울러 에이즈 환자의 진료 책임을 요양병원에게만 전가하는 현 정책의 수정과 대안 마련을 촉구.

 

윤해영 회장은 “언론의 왜곡 보도로 인해 노인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 국가 차원에서 에이즈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별도 의료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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