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말할 때는 안듣고 이제와서 국제표준'
2014.11.24 17:01 댓글쓰기

정부가 최근 의료정보시스템의 국제표준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사후약방문'이라는 평가를 내놓아. 10년 전 중요성을 피력할 때는 듣지 않다가 이미 자체적으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나선다는 지적이 제기.

 

업체 한 관계자는 "업계는 10년 전부터 수출 확대와 시스템 간 호환을 위해서는 국제표준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정부에 피력했다"며 "이미 개발 완료한 시스템을 고치려면 업계로선 비용적 부담이 크다"고 주장.

 

이어 "상장기업의 경우 지금도 국제표준에 따라 개발할 능력은 있으나 정작 사용자인 병원이 원하지 않는다"며 "병원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표준에 맞춰 시스템을 수정, 보완할 용의는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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