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성상철 前 서울대병원장
1일 취임식 예정
2014.12.01 14:00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성상철 前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전격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일 자로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성상철 씨(65세)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성상철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았다.

 

성 이사장은 서울대학교병원장, 보건복지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오후 1시 본부 지하강당에서 성상철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준비 중이다.

 

취임 환영 플랜카드가 강당에 붙었으며 취임식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외부에서 지하로 내려오는 철문은 닫혔고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한 인원들이 강당 입구를 지키고 있다. 공단 노조 등의 성 이사장 취임 저지 움직임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